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19번째 주제관에서는 서일페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오크레오가 소개됩니다. 지난 10년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10년을 위해 오픈되는 오크레오는 창작자와 세상을 연결하는 온라인플랫폼입니다. 이에 작가와, 관람객, 바이어를 모두 아우르며 서로 연결되게 만들어줄 오크레오를 경험하기 위한 참여형 전시로 기획됩니다.
마음이 기억하다 :
우리는 작품을 감상할 때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기억할까?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잊고 지냈던 감각의 조각들, 가슴 뛰게 했던 감정의 순간들, 그리고 꿈과 무의식 속 깊숙한 곳에 자리한 소중한 기억들과 마주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음이 기억하다”는 창작자와 관람객사이의 이미지와 감정이 만나는 지점을 제시되는 문제의 답을 찾고 함께 탐구하는 참여형 전시입니다.최종적으로 자신이 선택하는 작품들은 관람객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환기시키며, 기억되는 이미지’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 기억을 고스란히 오크레오가 제공하는 관심작가로 이어지게 될것이며 미래의 서일페를 알리는 서막을 열게됩니다.
참여작가 30인: 포노멀 / 예지킴 / 안정은 / 김지혜(푸른림) / 최정연 / 조서연 / 성연성 / 강한 / 모모이라운드 / 성키 / 누리 / 바랜 / 봄녀 / 신기루 / 어텀프루츠 / 윤성 / 마이캐주얼데이 / 안녕, 기티 / 잔보 / 픽시 테일 스튜디오 / 임아랑 / 리제이 / 몸의 표정 / 토티 / 노마 / 도밍-이오환상곡 / YRAPIC / 정혜인 / 고주연 /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