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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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엮어 감성을 꽃 피우다.]
옛스러움을 사랑합니다.
온전한 전통을 존중하면서 창작자의 생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물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찾아가야 하는 전통미가 아니라 곁으로 찾아오는 전통미가 있는 삶을 추구합니다. 눈길이 가고 손에 닿고 하다보면 어느새 옛 이야기가 가깝게 느껴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뿌리를 알고 켜켜히 쌓아온 이야기가 가진 아름다움이 지금의 우리에게 닿아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랍니다.
고루하지 않은 예술, 나의 터전이 예술이 되고 그리하여 나 또한 하나의 명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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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선녀]
달이 휘영청 -
금비 내리면 모란 선녀가 미소 짓는다.
달 아래 내려서며
밤을 잊고 핀 모란 지천에 올라서고 사뿐히도 흥에 겹다.
모란 선녀의 선연한 미소가 꽃과 같아 마주할 수 없는 시선은 의뭉스럽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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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x 40 cm
2022 년
수채화, 흑진주, 자개 콜라주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창작자 꽃타래입니다.
옛것과 자연물을 좋아합니다.
2. 이번 페어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은 무엇인가요?
[새벽허깨비상점]
디지털 드로잉으로 첫 일러스트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달이 지지 않은 어느 새벽 시간에만 허깨비처럼 모습을 드러내는 상점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3. 작가님의 작품을 다섯글자로 소개한다면? 그리고 이유를 알려주세요!
[옛것의지금]
옛스러움에 몰두하며 지금을 살아가는 한 창작자로서 옛 것들을 다채로운 새 이야기로 만들어가기에 현재에도 존재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4. 같이 콜라보 하고 싶은 작가님 혹은 브랜드가 있나요?
기회가 된다면 결이 맞는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5. 작가님이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즐거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원하는 색이 만들어졌을때, 세밀한 묘사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