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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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불안하고 완전하지 못한 연약한 것들을 사랑합니다. 그것들이 삶을 아름답게 해준다고 믿습니다. 사랑을 그립니다. 내가 받은 것들, 주고 싶은 것들, 베풀고자 하는 것 들을 표현합니다. 계절이 주는 온도, 사람의 눈빛, 나부끼는 바람, 시드는 꽃들. 세상의 찰나의 것들을 그립니다. 지나가는 삶의 매 순간처럼 잠깐이지만 사람을 만들고 변하게 하는 것들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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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on61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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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랑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타인을 소유하려 들지 않는 것으로 상냥함을 품고 품은 만큼 나누어 주는 것으로 미움을 알고 나서 용서를 아는 것으로 사랑이 사랑으로서 존재하게 하는 것, 그것이 존재의 따듯함이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림그리는 고요입니다 :) 마음과 감정을 주제로 동화틱한 그림을 그립니다. 빈티지한 인물과 소품들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2. 이번 페어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이번에 새로 작업한 5점의 연작을 들고올 예정입니다. 주제는 결핍과 사랑인데요, 사람이 격는 온갖 결핍과 그것을 채워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하트,스페이드,클로버,다이아,킹 등의 카드 테마로 작업했답니다.
3. 이번 페어에서 선보일 작가님의 '시그니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이번 페어의 시그니처는 그림 속 사물의 평면적 배치 입니다. 보는 사람의 시선과 그림의 시선을 수평적으로 놓아서, 디자인 적인 느낌을 강조한 느낌이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핍 시리즈에서는 작품마다 숨어있는 쥐의 배치에도 주목해주시면 소소한 재미가 있답니다.
4. 이번 페어 현장에서 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작품에 대해 많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메세지가 메인인 작품인 만큼 팬분들께서 생각하는 그림의 메세지를 들어보고 많이 소통하고 싶습니다!
5. 이번 페어가 끝난 후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휴가 계획은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