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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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도 싫어도 웃음이 납니다.
지금도 웃고 있습니다.
'그런고라니'라는 참가자명은 '그러려니' 살자는 제 마인드가 담겨있습니다.
나는 진정성 있게 살되, 남에게는 진정성 있기를 바라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살면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I laugh whether I like or not, and I'm still laughing now.
The name of the contestant, 'grungorani', reflects my mindset of living 'just so'.
I live authentically, but I don't expect others to be authentic, and that makes me feel better about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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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비오는 날 재즈 페스티벌에 간 저와 제 친구의 모습입니다.
체력의 영혼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즐겁습니다. (^.^...)
This is me and my friend at a jazz festival on a rainy day,
the soul of our fitness is draining out of us, but we're having as much fun as anyone. (^.^...)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3가지를 소개해주세요!
노랑, 웃음, 뾰족
Yellow, Smiley, Pointed
2. '작업 활동'과 '나의 일상' 사이의 밸런스 조절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작업 활동'이 곧 '나의 일상'이길 바랍니다. 그림을 그리는게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밸런스 조절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어떻게하면 부담감을 덜 느끼면서 일상에서 계속 그림을 그릴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부담감을 느끼면 그림에 고스란히 묻어나서 못난 그림이 나오더라고요.
I want my 'work activity' to be 'my daily life'.
I don't want painting to feel like work. Instead of trying to balance it, I think about how I can continue to paint in my daily life without feeling overwhelmed.
When I feel overwhelmed, it shows in my paintings and I end up with bad paintings.
3.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 그림을 보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When I meet someone who sees my drawings and likes them, I know I've made the right choice to become an illustrator.
4. 겨울과 어울리는 작가님만의 작품이나 굿즈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레트로 감성으로 똑딱이 손난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캐릭터가 가진 미소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I'm preparing a ticking hand warmer with a retro sensibility,
which I think goes well with my character's smile.
5. 다가오는 2025년 새해 소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림을 잘 그리려는 부담감 내려놓고 하기나 하기!
Let go of the pressure to be good at drawing and just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