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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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순수한 상상을 오밀조밀하게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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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이 된 크리스마스 성극> 천사 2 역할을 맡은 친구가 떨리는 마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대 위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말았어요. 당황스러운 순간이지만 오히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군요.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3가지를 소개해주세요!
순수함, 따뜻함, 오밀조밀
2. '작업 활동'과 '나의 일상' 사이의 밸런스 조절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몸과 마음의 건강 유지입니다. 건강을 잘 유지하면 작업 효율이 좋고, 작업이 잘되면 자존감이 높아져서 일상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더 커요. 평일에는 운동, 식단, 말씀보기, 일기쓰기, 기도하기 등 건강한 일상의 루틴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긴장을 낮추고, 취미 생활이나 사람들을 만나며 가급적 휴식하려고 합니다.
3.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1. 아침에 눈을 뜬 순간, 오늘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때. 2.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푹 빠져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때. 3. 완성된 그림이 제법 귀여워 보일 때. 4. 누군가가 내 그림을 보며 진심으로 행복해할 때.
4. 겨울과 어울리는 작가님만의 작품이나 굿즈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겨울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가장 따뜻한 계절처럼 느껴져요. 저는 제 작품 중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들을 그린 엽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따스한 풍경이 담긴 제 엽서에 사랑의 메세지가 가득 채워져서 서로에게 많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5. 다가오는 2025년 새해 소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꾸준하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더 풍성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