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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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순수한 상상들을 모아 당신께 보냅니다. I am sending you a warm and pure imag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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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다 속에서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What fun things are happening in the deep sea?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상상의 세계를 그리는 작가 그리지영 입니다.
2. 이번 페어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월리를 찾아라>처럼 한 페이지 빼곡하게 그림이 가득 찬 그림책을 참 좋아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글자 없는 그림책을 빔멜북(Wimmelbuch)이라고 부르는데요. 작업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이런 형식의 일러스트를 꼭 그려보고 싶었어요. <꽃 요정의 플라워 카페> <평화의 바다> <숲속의 온천> 등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장소에 다양한 사건과 이야기들이 숨어있어서 보시는 분들도 볼 때마다 새롭고 숨은 그림 찾기처럼 재미있을 거예요.
3. 이번 페어에서 선보일 작가님의 '시그니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자몽이와 숭아가 다양한 컨셉으로 그림에 숨어 있습니다. <숨은 자몽 찾기> 또는 <숭아를 찾아라>처럼 생각하시고 그림을 봐주셔도 좋고요. 또 '이게 왜 여기 있지?' 할만한 엉뚱한 물건들도 곳곳에 숨어 있으니 디테일을 관찰하며 그림을 즐겨주세요.
4. 이번 페어 현장에서 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림으로 충분히 했기 때문에 그림을 보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훨씬 더 궁금합니다. 보시는 분들이 다양한 소재와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만의 상상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전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림에 대한 질문은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5. 이번 페어가 끝난 후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더운 여름엔 시원한 작업실에 머무를 예정이고요. 선선한 가을이 되면 프랑스에 한 번 다녀올까 합니다. 축구 직관이 취미라서 PSG경기 한번 보러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