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좋아 - 송미영
profile
그림이 좋아 - 송미영입니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을 그립니다. 아름다운 단 한 장의 그림은 어떠한 수식어도 필요로 없게 만들어 버린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대표 이미지
숲 시리즈 그림중 일부 입니다. 맹수와 얼굴을 맞댄 주인공은 이 순간을 긴장이 아닌, 교감을 느낍니다. 자기 자신의 내면의 모습과 교감하는 주인공은 드디어 숲속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림을 직업으로서 오랫동안 그려온 프리랜서 삽화가 <송미영>입니다. 저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은 <그림이 좋아> 입니다. 항상 그림을 그리면서 '나는 그림을 좋아하는 걸까?' 라는 질문에 나 자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 다른 사람과 내가 나를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불리우기 바래서 이렇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기업 사보, 기업사이트 메인화면 일러스트, 책과 관련된 일러스트등등 많은 일들을 해왔고 점점 영어교육에 전문화 되어 영어책 삽화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2년 전 부터 음성 플랫폼의 카카오의 크리에이터, sk의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왔고 그로 인해 제 개인적인 영역을 넓혀 보고 싶어서 작년부터 단체전,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해외전시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2. 이번 페어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새로운 작품 시리즈는 <숲>입니다. 한 여자가 울창한 숲으로 걸어들어 갑니다. 그녀가 두려운 마음으로 한 걸음을 뗄 때마다 미지의 세계와 만납니다. 그리고 그녀는 곧 깨닫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그 숲은 그녀 자신이라는 것을요. 어둡고 울창한 숲은 겉으로 보기엔 가까이 가기엔 두려움을 자아내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숲을 탐험하고 발견하고 깨닫는 과정에서 자신이 몰랐던 존재들과 조우하고 그와 동시에 자기 자신을 알아나가가게 됩니다. 자신이 아름답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것을 그려내려 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고 싶었습니다.
3. 이번 페어에서 선보일 작가님의 '시그니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의 시그니처는 다양한 색채를 사용해 강렬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4. 이번 페어 현장에서 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역시나 저도 작가인지라 저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5. 이번 페어가 끝난 후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가족과 간단한 휴양을 즐기고 다시 저만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릴것 같아요. 앞으로 11월 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와 함께 부산 KVART 갤러리에서 원화 작업 전시도 계획되어 있거든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