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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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하는 작가 나리입니다. 저는 여행과 일상에서 본 풍경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그림을 통해 기록하고 사유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오롯이 집중하고 있으면 콧끝에 느꼈던 향기, 피부로 느꼈던 바람과 온기, 다양한 소리들이 그림위에 흩날리어 바로 그날의 그곳으로 저를 데려다 놓은 듯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저의 그림으로 여행과 일상의 소박하고도 특별한 시간을 함께 사유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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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narista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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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한 작은 마을의 일상을 담았어요. 저는 인생에 있어 특별하다 생각하는 시간들은 몇번 없지만, 매일의 소소하지만, 평범한 시간들이 모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푸르름의 봄 기운이 가득한 풍경속에 사람들이 무엇을 하며 봄을 맞이하고 있는지 하나씩 관찰하며 뜯어보는 재미가 있을거예요.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하는 작가 나리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그림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속에만 간직한채로 살다가 수년 전 어느 날 미국의 여류 화가의 이야기와 그림에 매료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그림이 가장 친근한 놀이이자 일이 되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평생을 걸쳐 지속하게 될 작업이 되지 않을까요? 디테일한 질감의 표현 때문에 색연필, 과슈 그리고 오일파스텔등의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지만 디지털 작업 병행이 가능하고요. 20년간 디자이너로 일해온 경력이 있기 때문에 그림부터 그 그림으로 디자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외주가 가능합니다~
2. 이번 페어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이번 페어에서는 굿즈 외에도 여행과 일상에서 제가 사유했던 풍경들의 원화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세요. 제 마음에 소중히 간직한 시간들의 순간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3. 이번 페어에서 선보일 작가님의 '시그니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의 그림안에는 각자 일상을 누비는 작은 사람들이 존재해요. 독서를 하는 사람, 산책을 즐기는 사람, 꽃을 심는 사람, 잔디를 가꾸는 사람 등 눈, 코, 입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각자 무슨일에 열중하는지 한눈에 알수가 있죠. 그림 전체를 보면서 감상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관찰하며 감상하는 맛이 있답니다.
4. 이번 페어 현장에서 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처음 참여하는 페어라서 랜선으로만 만나던 분들을 보게 될 것 같아 아주아주 가슴이 두근거려요. 무슨 이야기를 나누든 저의 그림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만난다면 진심을 담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5. 이번 페어가 끝난 후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부모님이 계신 시골마을에서 휴식을 가지려고 해요. 가까운 계곡에 가서 발을 담그고 닭백숙에 과일도 먹으면서 아주 소소한 일상을 지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