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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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색을 잃어 버렸습니다. 세상엔 아름답고 반짝거리는 색이 저렇게나 많은데 내 색은 어디에 있을까 고민하며 섞이고 섞였습니다. 색채가 혼합 되며 또 다른 형상을 만들어 내고 조화를 이루듯이 우리들의 모습 또한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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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얼굴에서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색과 색이 더 해지고 얼굴에 색을 칠 합니다. 2개 또는 그 이상의 색채가 혼합 되며 또 다른 형상을 만들어 내고 조화를 이루듯이 우리들의 모습 또한 그러합니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생각한 것을 '완벽'하게 시각화하고 싶다는
짜릿한 상상으로 캔버스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잘' 그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은
타인의 초상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작가는 타인의 모습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에서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느끼며
자신이 좇는 '완벽'은 존재하는지,
그 끝은 어디인지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당신에게 완벽의 끝은 어디인가요?'
'당신에게 완벽은 어떤 모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