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작업 효율의 핑계거리로 두지 않기위해 아직도 노력 중인데요! 작은 틈새 시간에도 컨셉을 상상하거나 조각 아이디어들을 노트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업과 일상을 구분짓는 것은 쉽지는 않다고 느낍니다. 이전에는 일상의 시간이 너무 아깝게만 느껴져(작업을 더 해야하는데!) 마음 속으로 일정을 겨우 잡고 작업 외적으로의 시간을 보냈다면, 지금은 반대로 작업이 곧 나의 일상인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편이 오히려 꾸준히 또 틈틈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고, 일상 속 시간들도 많이 놓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일상을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24시간 아이패드는 항상 가방 속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