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쥬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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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Jubilee'라는 이름처럼 매일매일의 일상이 특별한 순간이 되길 바라며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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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전통적으로 복을 상징한다고 해요.
모두에게 행복과 복이 넘치길 바라며 그려본
데이쥬빌레의 '사과'에요.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3가지를 소개해주세요!
색연필, 따뜻한 감성, 섬세함
'데이쥬빌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는 색연필이 아닐까해요.
디지털 작업을 주로 해왔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항상 색연필이 낼 수 있는 특유의 따뜻함과 질감에 대한 갈망이 있었어요.
이럴 바에 아예 수작업을 해보는건 어떨까해서 시작한 색연필 그림인데 생각보다 제 성향과 너무 잘 맞는 재료였어요.
세밀하게 표현하는걸 좋아하기도하고,
색연필을 어떻게 깎고 어떤 색을 조합하고 어떤 강도로 색칠을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오기도 해서 작업이 늘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제 그림을 보는 분들께 '당신도 따뜻하고 예쁘고 빛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주는 색연필만큼 좋은 재료가 또 있을까 싶어요.
요즘 사회 참 살기 어렵잖아요. 짧은 시간이나마 제 그림 보시는 분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셨으면 해요.
3.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림 그리는 것 자체에 너무나도 큰 행복감을 느끼는 편이라 그림 그리는 순간마다 그림 그리길 잘했다 싶어요.
그림만 그려도 좋은데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 내 그림을 좋아해주는 것도 참 감사하답니다.
5. 다가오는 2025년 새해 소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