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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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몰래 짬짬히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는 직장인 아티스트 '수박조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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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도시에서 꿈과 유머를 나누며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포착합니다. 이 작품들은 버려진 공간 속에서 피어나는 생동감 넘치는 청춘의 에너지와 희망을 관람객에게 선사하며, 각자의 일상 속 숨겨진 아름다움과 모험을 재발견하게 합니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림 공부를 위해 짬짬히 틈을 내서 그림을 그려오다가 이렇게 페어까지 오게 된 '수박조각'입니다. '수박조각'이란 이름은, 처음에 작가명을 뭘로 할지 고민할 때, 먹고있었던 수박(큐브모양으로 잘라낸..)을 보고 지은 이름입니다.
2. 이번 페어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Blue Hat Tribe' 버려진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예술가의 손길입니다. 저는 황량한 도시의 풍경을 캔버스 삼아,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제 작품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일상의 순간들을 선사합니다. 'Blue Hat Tribe'에서는 저의 시각을 통해 포스트 아포칼립틱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세계에서 학생들은 일상적인 유머와 연대를 공유하며, 삶의 강인함과 순수함을 탐험합니다. 버려진 건물의 틈새로 웃음소리가 흘러나오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수놓는 별빛처럼 반짝입니다. 제 작품은 관객이 그의 캐릭터들과 함께 버려진 거리를 배회하며 그들의 유쾌한 일상에 동참하도록 초대합니다. 그가 그려낸 생기 넘치는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모든 순간이 애니메이션의 한 컷으로 변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전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BLUE HAT TRIBE'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삶의 한 장면에 참여하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의 색연필과 물감이 만들어낸 도시는, 버려진 것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3. 이번 페어에서 선보일 작가님의 '시그니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영화의 한장면을 일시정지 한것 처럼 느껴지는 구도와 화면구성을 좋아합니다. 제 작품을 보는 관객들이 제 그림을 보며 각자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이번 페어 현장에서 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페어가 처음이다 보니 보시는 관객분들께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지 많이 떨리고 기대됩니다. 많이 좋아해주시고, 멋진 피드백과 아이디어, 공감을 함께 나누면 정말 좋겠습니다. 뭐든 좋으니 많이 찾아와 주세요!!
5. 이번 페어가 끝난 후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번 페어가 제 휴가입니다! (...) 페어가 끝나면, 조용히 본업으로 돌아가 다시 직장인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번페어가 정말 최고로 멋진 여름 휴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