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따스함, 섬세함입니다! 그림의 소재로는 누구나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일상 속 귀여움의 순간까지 다양하게 그려내려고 합니다. 또, 그림 안에서 따스한 이야기가 느껴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디테일'입니다. 단순히 그림의 밀도나 묘사의 정도에 그치지 않고 감상하시는 분들이 '이런 부분까지 담아냈구나'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함을 갖춘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일하되 운동과 휴식,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시간 등을 고려합니다.

제 그림으로 만든 상품을 구매해 주신 분들이 보내주시는 후기를 볼 때입니다. 소중하게 바인더에 넣고 보관해 주시는 분들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 붙여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고 보여주시는 분들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페어에서는 한번 들렸다가 나중에 또 찾아주시는 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많은 부스와 인파 때문에 한번 들린 부스를 다시 찾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기에, "자꾸 생각나서 다시 들렸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 정말 기쁩니다.

겨울의 분위기를 담은 엽서와 포스터, 스티커 등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스티커 중에는 '겨울의 나날들'이라는 스티커가 있는데, 눈이 내리는 듯한 홀로그램 무늬가 겨울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더 잘그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