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 오르밍입니다. 일상에 반짝이는 순간을 그림의 언어로 표현합니다. 그림에서만 느껴지는 다양한 색감과 감정들을 통해 여러분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그림 속 작가의 그림 언어들을 발견하면 더욱 흥미롭게 그림들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부터 세상을 향한 작가의 시선들을 느껴보세요.

이번에 서일페 공모전에도 당선된 그림인데요. 작품명은 love with you 이고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눈맞춤. 그리고 함께라는 기쁨. 다채로운 풍경속 사랑의 색깔들이 속삭이는 하늘 아래, 영원히 함께 하고픈 사람과의 설렘을 그려보았습니다. 저는 그림 속 곳곳에, 보시는 분들이 상상할수 있는 재밋거리들을 넣는걸 좋아하는데요~ 이번 그림에는 풍경속 귀여운 곰커플도 넣어보았습니다.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이번 페어를 준비하면서 저만의 시그니처라고 한다면 계란을 소재로 재밌는 캐릭터가 탄생한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탁에 노랗고 탱글한 계란을 마주했을때 행복함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출근하는 저에 마음을 대변해줄수 있는 두 종류의 그림으로 가지고 나왔는데요. 제목도 되게 귀엽습니다. 월급날 출근하는 제 모습 같은 그림 하나는 '행복하란' 이구요. 출근하기 싫고 도망치고 싶은 날이 생각나는 그림은 '프리패스란' 입니다. 이 엽서를 사시면 저만의 마법이 담겨서 모든만사가 프리패스 될꺼에요ㅎㅎ 웃고있는 계란을 보면 맑은눈의 광인같지만 귀엽습니다. 이 그림으로 T셔츠 제작도 해서 페어에서 입고 이번페어도 다 잘될꺼라 믿어요!

제 그림이 여러분들에게 어떤 기분이 들게 하는지, 그리고 여러분들이 저에 스타일을 통해 보고싶은 그림은 있으신지? 가 궁금해요. 제 그림이 좋다고 오시는 분들 보면 그저 행복해서, 눙물입니다.

바다가 있는 곳에 가서 느긋한 하루를 맞이하고 그림을 그리다가 올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