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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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람과 일상을 그립니다. 오래 두고 꺼내보는 그림을 그려 나가고 싶어요. 저의 그림이 여러분의 일상에 따뜻하고 다정한 부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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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의 제목은 <정류장> 입니다. 24년의 해가 밝았을 때도 여전히 23년도에 머무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아직 새로운 해에 탑승하지 않고 정류장에 머물고 있는 저, 그리고 저와 비슷한 누군가를 생각하며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서 잠시 기다렸다가 타기로…!'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정한 그림을 그려나가고 싶은 유소현입니다 반가워요!
2. 이번 페어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보통 온라인으로 작품을 공개하고 있지만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물성을 느낄 수 있는 굿즈로는 보여드릴 기회가 적었는데요. 페어에서는 굿즈로 탄생한 작품들의 모습을 보게 될 거 같아요 !
3. 이번 페어에서 선보일 작가님의 '시그니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의 시그니처는 늘 종이인 거 같아요. 디지털드로잉이지만 디지털로 종이 느낌을 살리는 것을 특히 좋아합니다. 실제로 종이 인쇄를 하고 그게 손에 만져질 때는 그림이 화면 밖에서 새롭게 살아나는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페어에서도 종이로 만든 것들이 시그니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4. 이번 페어 현장에서 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종종 그림에 등장하는 장면들이 제 일상인지 물어봐주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 반은 일상이고 반은 상상이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보통 저나 지인들의 일상에서 소재를 얻고 거기에 상상을 더하는 편이랍니다. 그림의 이런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재밌을 거 같아요.
5. 이번 페어가 끝난 후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여름 휴가는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았어요. 제가 다소 즉흥적인 면이 있는데 아마 일정이 닥치고 갑자기 끌리는 곳(?)으로 떠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왠지 도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