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노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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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노러브▒ 쓸쓸하지만 다정해서 빛나는 것들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서일페에서는 우울증 에세이 만화 <죽지 그냥 죽어버리지>의 합본과 인어, 카피바라, 수중생물, 푸른뱀을 그린 일러스트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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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h No.
A17
대표 이미지
'노노'라는 캐릭터는 제가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을 때 머릿속을 꽉 채웠던 슬픔 사이에서 유영하듯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제가 좋아했던 캐릭터들, 이야기, 그림들이 뒤섞이며 응축된 캐릭터로 노노를 그릴 때만큼은 고민도 눈물도 없이 손이 움직였기에 그림 재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빛의 노노>의 이야기를 굿즈와 이야기로 천천히 풀어나가려 합니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3.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림에 몰입해 자신을 잊고 빠지는 순간은 그 어느때보다 행복하고 삶의 의미를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그럴 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길 잘 했다고 느낍니다.
4. 겨울과 어울리는 작가님만의 작품이나 굿즈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이번 겨울에는 평소 그리던 소재에서 확장한 겨울 바다의 인어, 겨울이 되어 부숭해진 카피바라, 겨울의 꽃과 수중생물을 그릴 예정입니다. 겨울은 밤이 길어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어둡지만 따스하고 다정한 밤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