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o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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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민도비입니다. 선을 이용하여 물성을 표현하고, 느껴지는 감각들을 색으로 재현합니다. 제가 그린 그림들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평화적인 휴식>과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자 합니다. 때문에 그림 속에 동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자주 등장합니다. 저는 취향하는 것들을 수집하고, 좋아하는 것들에 위로 받는 것을 기억합니다. 사람들에게 이 기억들을 보여주는 과정이 그림입니다. 저의 그림을 보는 순간 만큼은 여유와 안식이 다가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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寒氣. 차가운 공기와 봄 마중이라는 부제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이 끊어질 듯 말 듯 차가운 바람들이 끝없이 새어나가는 날씨였습니다. 언제쯤 봄이 다가올지를 상상을 시작으로 하여 손끝으로 옮겨 담은 그림입니다. 부드럽게 새어나가는 따스한 입김이 천천히 온 세상을 감싸 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2. 이번 페어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24년도에 그렸던 인물 그림들을 풀어볼까 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저의 이미지들을 확장 시켜, 인물간의 따스함들을 보여주고싶습니다. 물론, 귀여운 신작들도 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