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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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로 사라지는 예쁜 마음들을
보이는 곳으로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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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백년의 결 / 잡념을 없애어 깨끗한 마음 - 청심
생명의 근원인 물은 결국 인간 자신의 근원이며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의 비늘이 바다의 결을 따라 저절로 생긴 고유의 무늬이듯
근원적 인간은 자기만의 고유한 '결'을 지닌다.
그것은 물상 없이 저절로 드러나며
찰나의 심상으로 마음에 머문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2. '작업 활동'과 '나의 일상' 사이의 밸런스 조절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평소 작업을 할때 '붓이 이끄는 결이 나의 결이고 나의 결이 붓을 이끈다'고 생각하며 작업을 합니다.
작업 활동과 나의 일상은 다름에 있지 않고 결국은 같은것임을 생각을 하는데
그림을 그릴수록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그림도 그릴 수 있는것임을 늘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