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SoH
Profile
ShiSoH는 유럽과 한국, 두 문화권을 넘나드는 작가로서, ‘일상’을 주 관심사로 삼습니다.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마주하는 색, 소리와 냄새, 익숙했던 요소들은 여행을 가서 다양한 환경을 마주함으로 다름을 부각시킵니다. 이번 일러스트 페어에서는 여행중 그렸던 즉흥적이고 유연한 스케치와, 상징적인 건축물 또는 장면들을 담은 그림 시리즈를 선보이려합니다. 또한, 어디서든 볼 수 있지만 시간, 날씨와 장소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하늘도 풍경에 담았습니다.
Contact
sohye.shin3@gmail.com
Booth No.
대표 이미지
파리, 앵발리드. 전시장인 우 그랑 파레, 좌 프티 파레를 지나, 퐁 알렉상드르 III을 건너며 앵발리드 너머 보이는 파리의 석양. 화려한 이 다리의 가로등들을 따라가면 나폴레옹 1세가 잠들어있는 황금 뚜껑 앵발리드 앞으로 도착한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3가지를 소개해주세요!
일상 기록, 즉흥과 역동, 추억과 기억의 보관소
2. '작업 활동'과 '나의 일상' 사이의 밸런스 조절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여행 작가라 여행은 쉼이면서 동시에 일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끊임 없는 작업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고, 운동을 하고, 체력 보충을 위해 맛있는 것을 먹습니다.
3.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그림에 담고자 한 느낌이 사람들에게 와닿아, 느끼신 것, 기억나는 것들을 다시 제게 나눠주실 때입니다. 이번 서일페는 여행이 테마이니 그림 속 가보신 곳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 재밌겠네요.
4. 겨울과 어울리는 작가님만의 작품이나 굿즈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첫 서일페 참가라 겨울 특별 굿즈는 아직 모르겠지만, 멋진 하늘, 여행과 다꾸을 좋아하신다면 그에 걸맞는 그림과 굿즈들을 준비 할 예정입니다.
5. 다가오는 2025년 새해 소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2025년에도 다양한 나라와 문화권을 접하고 그것을 재미있고 역동적인 작업들로 풀어내, 보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관객분들과 자주 접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