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angy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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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업은 당시의 고민과 욕망 등의 일상을 곱씹으며 그리는 낙서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렇게 시각화된 심상에 디지털 페인팅을 하여 그림을 그립니다.
채색을 시작 전에 보정레이어와 이펙트를 극단적으로 설정해 놓고 색칠하므로, 팔레트에서 노란색을 골라도 파란색이나 빨간색처럼 전혀 다른 색으로 왜곡되어 마치 인생처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컬러가 튀어나옵니다. 미지의 색을 찾아내듯이 여러 번의 색상 선택을 하고 칠했다 지워가며 색을 골라내어 그림을 그립니다.
이렇게 그려진 제 일상과 고민의 단편은 애써 조화롭게 칠해가며 하나의 반짝이는 그림이 되어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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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6. 11 상암동, 더쇼 퇴근길 라이브에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길 기다리다 지쳤던 상황을 떠올리며 그린 낙서에 채색했습니다. 번쩍이는 응원봉을 든 덩어리 진 군중과 그 사이를 지나가는 반짝이는 다른 아이돌이 혼합된 풍경입니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1.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3가지를 소개해주세요!
반짝, 일기, 컬러풀
2. '작업 활동'과 '나의 일상' 사이의 밸런스 조절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일기처럼 내게 일어난 풍경이나 감정에 영향을 받아서 그 모습에 드로잉을 합니다. 모습을 드로잉을 합니다. 또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드로잉으로 해소하기도 해서 일상이 작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공존이라 생각하려고 합니다.
3.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 취향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때입니다.
4. 겨울과 어울리는 작가님만의 작품이나 굿즈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제 그림이 담긴 담요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5. 다가오는 2025년 새해 소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2025년에는 새로운 행복과 새로운 즐거움, 그리고 새로운 돈이 많이 찾아오면 좋겠습니다.